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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윤 정부 화물연대 파업 대응 참으로 가관이고 유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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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윤 정부 화물연대 파업 대응 참으로 가관이고 유감"

-윤석열 정부 화물연대와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6/09 [16:11]

박홍근 "윤 정부 화물연대 파업 대응 참으로 가관이고 유감"

-윤석열 정부 화물연대와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6/09 [16:11]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개행 및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화물노동자 생존권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명확한 입장도 없이 시간만 끌어오던 국토교통부가 화물연대의 총파업 대응을 이유로 오늘 간담회에 불참하고 이처럼 무책임한 국토교통부, 그리고 이와중에 돌연 출국한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윤석열 정부의 대응이 참으로 가관이고 유감"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와 정치권은 현장의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할 책무가 있는 만큼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야 하며 ‘법대로’를 무한반복 할 것이 아니라 현실로 닥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도 보다 조속하게 관련 정책과 제도의 개선을 실질적으로 이루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보며 저는 지난 4월 원내부대표들과 함께 유류비의 급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화물연대를 방문해서 화물연대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가의 폭등으로 운행하면 할수록 손해가 나는 작금의 현실을 개선하는 동시에 국민 안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 운임제를 우선적으로 안착 시켜야 하며 또한 당장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화물노동자와 중소기업 차주들의 현실을 감안할 때 유가연동보조금의 확대도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화물노동자 생존권 보호를 위한 TF를 구성해서 안전운임제의 상시화와 적용범위 확대 등을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이며 원내지도부와 을지로위원회, 그리고 해당 법안인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박영순, 조오섭 의원 등을 중심으로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 지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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