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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취임... "시장교란 엄격잣대 적용":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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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취임... "시장교란 엄격잣대 적용"

- 금융시장의 선진화와 안정 도모- 금융소비자 보호- 원활한 소통과 의견 수렴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6/07 [17:4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취임... "시장교란 엄격잣대 적용"

- 금융시장의 선진화와 안정 도모- 금융소비자 보호- 원활한 소통과 의견 수렴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06/07 [17:44]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사진제공=금융감독원0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사진제공=금융감독원0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이복현 신임 금감원장이 7일 제15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오후 금융감독원 2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사를 통해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 “금융시장의 선진화와 안정 도모에 우선을 두어야 하겠다"며 "시장의 선진화와 민간의 혁신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는지 차분히 점검하여 제도적 측면뿐만 아니라, 제도 외적인 측면에서의 규제도 함께 살피고 걷어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은 시장 질서에 대한 참여자들의 신뢰를 제고시켜 종국적으로는 금융시장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소통에 장애가 되는 상하 간의 경직된 문화와 부서 간 배타적 장벽을 없애도록 노력하자"며 "금융기관 및 금융소비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의견 수렴은 규제 완화와 시장 안정이라는 목표 달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금융시장 선진화와 안정, 금융소비자 보호 등의 핵심 목표는 감독원의 독자적 대응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렵다"며 "견해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시각 차이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공통분모를 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972년생인 이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이어 200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경제범죄형사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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