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구(舊)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업 모집공고23일 기업 대상 현장 설명회30일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입찰 진행...31일 14시 선정결가 발표[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이하'IPA')는 구(舊)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의 임시활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2020년 6월 송도로 통합·이전한 이후로 구(舊)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내항 재개발사업 착수일까지 유휴 상태이며, 지난해 항만보안구역과 육상항만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임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건물의 주 용도는 운수시설이지만, 임차인이 제출한 활용계획서에 따라 건물 용도를 변경할 수 있다. 다만, 인천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구역인 점을 감안하여 문화·업무·방송통신 시설 등으로 허용되며,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물류·제조 시설 등의 용도는 허용되지 않는다. 대상지는 건물 1만 1,256.79㎡(1개 동)와 부지 4만 791.70㎡이며, 임대 기간은 1년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인 신용평가기관에 의한 신용평가 등급이 B- 이상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http://www.onbid.co.kr)을 통해 경쟁 최고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30일 9시부터 18시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31일 14시에 낙찰자에게 선정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IPA는 입찰 참가 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2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할 경우 IPA 담당자에게 메일 또는 전화(sunnyshiny@icpa.or.kr, 032-890-8097)를 통해 사전 신청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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