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 장려 및 경제적 부담 절감을 위한 아동지원사업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당해연도 용현1.4동에서 출생해 주민등록을 둔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출생축하금 지급은 물론 아기등록증 발급, 동 행정복지센터 2층 출생 축하 포토존 이용 및 기념 사진 촬영, 동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게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초 지원 신청자는 “시청이나 구청 외에 다른 곳에서도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는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뜻밖의 지원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윤현옥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동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