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 해운대구 한 주택에서 50대 식당 여주인을 살해한 6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자택에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5일 21:07경 해운대구 반송동 소재 한 주택에서 50대 식당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전후,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수사하여 60대 남성 A씨를 금일 오전 11시경 자택에서 검거하였다.

한편, 경찰은 전날 제초제를 마셨다는 용의자 진술에 따라, 병원에서 치료 후 범행동기,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