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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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개막
  • 하상기 기자
  • 승인 2022.05.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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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애관극장서 개최
개막작 한국 단편〈빠마(Perm)〉 비롯, 전 세계 31개국 총 63편 상영
기간 중 ‘온라인 상영관’으로 총 15편 공개
제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포스터(제공=인천시청)
제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포스터(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와 (사)인천영상위원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인천 중구 소재 인천아트플랫폼과 애관극장에서 제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은 문화를 개방한 이래 이주와 이민의 중심지였다. 1902년 한국 최초의 이민선이 인천항에서 하와이로 떠난 후,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항구와 공항을 통해 떠나고 들어오는 도시다.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이러한 이주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가 깃든 인천에서 영화를 통해 차별과 편견 등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영화제다. 

‘다름에 대한 관용’을 주제로 지난 10년 간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디아스포라 관련 문제들을 심도 있게 짚어보며 화합과 공존, 존중의 진정한 가치를 전파했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는 이런 시대정신을 담은 31개국 63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에도 우리와 함께한다.

5월 20일 저녁 7시 30분 인천아트플랫폼 ‘환대의 광장’에서 배우 조민수, 아나운서 김환의 사회로 시작될 개막식에서는 선우정아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작〈빠마(Perm)〉가 상영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한국으로 귀화한 섹 알 마문 감독의 〈빠마(Perm)〉는 농촌 총각과 결혼한 방글라데시 여성 니샤의 애환을 담은
이야기로 이주민들과 함께 공존하기 위한 사회적 배려와 포용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다뤄냈다는 평가다.

영화제 기간 중 디아스포라 장편(총 16편 상영작), 디아스포라 단편(20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19편), 디아스포라의 눈(2편), 시네마 피크닉(6편) 등 5개 섹션, 63편이 공개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올해 영화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영상문화 축제로 다가가기 위해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 연극 공연, 시민참여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주의 역사와 그들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상영작 및 예매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오는 19일 오후 1시까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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