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한국 문화 생태계의 공정함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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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한국 문화 생태계의 공정함에 주목한다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2.05.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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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K-콘텐츠의 시대다. 한국 대중문화는 이제 문화를 넘어 천문학적인 경제적 이익을 산출하는 거대한 콘텐츠 산업이 되었다. 하지만 콘텐츠 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창작자의 권리는 여전히 글로벌 스탠다드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다. 콘텐츠 사업의 수치적 결과물에 주목하는 동안, 도외시되어 온 한국 창작자의 권리에 대해 논하는 AVACI(시청각물창작자국제연맹) 국제 총회가 DGK(한국영화감독조합)의 주최/주관으로 5월 11일~ 2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전세계 14개국 저작권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AVACI의 정기총회는 전세계의 문화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창작자들이 과연 ‘정당한 보상’을 받고 있는지를 가장 먼저 주목한다. 현재 다수의 국가들에서 영상, 스토리 창작자들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공정보상권(Fair Remuneration)이 전무한 한국 문화 생태계의 현주소를 짚어 볼 예정이다. 문화 콘텐츠 업계 전반에 걸친 한국 창작자 권리 현황과 그 문화적 영향, 특히 영상-스토리 산업에서 보호되어야 할 창작자의 기본권-공정보상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찬욱, 봉준호, 최동훈, 이준익, 황동혁 등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영화감독들이 소속된 DGK가 영상 산업을 넘어 스토리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총회의 국내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만큼 DGK 공동대표 민규동, 윤제균 감독을 포함한 국내외 영화/미디어 산업 주요 인물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2년 만에 아르헨티나 저작권법 개정을 이끌어낸 아르헨티나 감독조합의 사무총장인 호라시오 말도나도 (Horacio Maldonado)감독을 비롯하여, 크리스토퍼 빌튼(Christopher Bilton) 박사, (이하 가나다순) 강대규 감독, 김동령 감독, 김명식 교수, 김민아 변호사, 김보통 작가, 김정현 변호사, 김현숙 소장, 박선영 소장, 박현선 교수, 송준민 대표, 이세현 작가, 이용민 변호사, 이우철 감독, 이윤정 감독, 임동우 소장, 조경찬 건축가, 최준영 소장, 하승우 교수. 하신아 작가, 한지완 작가, 해도연 작가, 홍원찬 감독 등이 5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전 신청을 통한 참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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