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은행 ‘이자이익’ 12.6조…전년比 1.8조(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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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은행 ‘이자이익’ 12.6조…전년比 1.8조(16.9%)↑
  • 하상기 기자
  • 승인 2022.05.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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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상승으로 이자이익 늘어
- 당기순이익(잠정) 일반은행 전년比 27.4% 증가...특수은행 27.4% 감소
- 예대금리차 3년 만에 최고 수준…한은 추가 금리인상시 지속 증가 전망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국내은행들이 올해 금리상승으로 1분기에 12조6천억원의 이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1조8천억원(16.9%) 급증한 규모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5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백억원(0.7%) 소폭 늘어났다. 은행들은 이자이익은 증가하고, 비이자이익은 전년도 비경상적 이익 증가의 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8%로 전년 동기보다 0.07%포인트 떨어졌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같은 기간 9.88%에서 9.15%로 하락했다.

국내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기준금리 상승으로 12조6천억원으로 전년(10조8천억원)보다 1조8천억원(16.9%) 늘었다. 순이자마진(NIM)도 1.53%로 전년 동기보다 0.09%포인트 상승했다. 예대금리차이도 3년만에 최고 수준의 1.93% 잠정 집계됐다. 이에 은행들의 이자수익률(원화대출 평균금리)은 2.93%였으나 이자비용률(원화예수금 평균금리)은 1.00%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국내은행들의 1분기 비이자이익은 1조3천억원으로 전년(2조5천억원) 대비 49.4% 줄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4천억원 증가했으며, 대손비용도 2천억원 늘었다. 대손비용의 경우 은행들이 앞으로 부실 채권 급증 등 부채 문제가 커질 것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더 쌓은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 상황에서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 확충을 유도하겠다" 며 "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내역을 지속 점검하고 대손충당금 및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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