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목공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목공동아리 ‘우드하트’ 회원을 모집한다.
목공동아리 ‘우드하트’는 청소년수련관 창의공작플라자 내 우드피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목공 교육과 함께 목공실을 운영하는 실제 주인이 되어 보는 체험활동과 지역 사회에 필요한 목공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목공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14~19세 청소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https://naver.me/FUGsrbzB)를 제출하면 되고, 2차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목공자격증을 보유한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관리·감독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portal.icbp.go.kr./bpy) 또는 전화(☎500-2237)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나무가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노작활동의 집중력, 문제해결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누리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목공 활동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창의공작플라자는 2012년 지역 내 청소년의 노작활동을 통한 창의력 증진을 위해 개설된 공간으로 목공과 도예, 생활공예, 기계공작 등 4개 분야로 운영해 매년 3천여 명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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