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십정2동은 지난 3일 동암신협과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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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2021년까지 총 20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2022년은 110가구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 등 친환경 소재로 시공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암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도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정대상 동암신협 이사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임직원들의 바람”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행보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호 십정2동장은 “항상 십정2동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동암신협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주거환경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