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선진지 벤치마킹 워크숍’을 진행했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 주민자치회는 2019년 충청남도 주최 ‘제4회 동네잔치 한마당 행사’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지역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생강재배 사업’, ‘집수리 봉사’,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 ‘옥파 국화 축제 개최’ 등의 자치사업에 대해 조언을 얻고 지역사회를 위한 자치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간담회 후에는 세계 최대의 모래언덕(해안사구)이자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 원북면의 생태 관광지인 ‘신두리 해안사구’와 낙조 명소인 ‘꽃지해안공원’에 방문해 주민자치회 위원 간 소통 및 교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류대희 부평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원북면 주민자치회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원북면 주민자치회의 높은 자치역량과 우수한 활동상을 본받아 부평3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모범적인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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