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나주영산강마라톤대회가 3년만에 봄꽃 만발한 영산강 길 따라 정상적으로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제주·통영 등 전국의 마라톤동호회들은 나주로 모여 봄꽃 만발한 영산강변을 질주했고, 외국인을 비롯해 가족·연인 참가자들도 영산강길을 달리며 봄 기운을 만끽했다. 대회는 42.195㎞를 완주하는 풀코스와 21㎞여를 뛰는 하프코스, 10㎞, 5㎞ 등 4개 코스로 나뉘어 펼쳐졌다.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출전 제한은 없었지만 주최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회 개막에 앞서 발열 등을 확인했으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준비운동을 한 뒤 도전에 나선 코스를 질주했다. 참가자가 많은 하프코스는 출발 인원이 200명으로 제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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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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