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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속초 봉포 인근 해상 '상어' 출현... 안전관리 강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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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속초 봉포 인근 해상 '상어' 출현... 안전관리 강화

26일 오전 6시경, 봉포 앞바다 청상아리 그물에 걸린 채 발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2/04/26 [15:51]

속초해경, 속초 봉포 인근 해상 '상어' 출현... 안전관리 강화

26일 오전 6시경, 봉포 앞바다 청상아리 그물에 걸린 채 발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2/04/26 [15:5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26일 오전 6시경 속초 봉포항 동방 약 2.8km(1.5해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A(24t, 혼합양식, 속초선적)에 의해 상어가 혼획됐다고 밝혔다.

청상아리 태평양·대서양·인도양의 열대·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상어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번에 혼획된 상어는 강릉 경포아쿠아리움에 문의하여 확인한 결과 청상아리(길이 약 3.2m, 둘레 약 2m)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내 해상에서 상어가 발견됨에 따라 속초해양경찰서는 관내 레저사업장(서퍼, 다이버 등)에 상어 출몰 사실을 전파하고 안전 활동을 당부하였으며 관내 파출소에서는 연안 안전 순찰을 강화하였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해역에서 공격성 상어가 그물에 걸려 올라온 만큼 어업인들과 레저활동객들은 바다에서 활동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166일 속초 장사항 인근해역에서 '청상아리'가 혼획된 적이 있으며, 2184일 주문진 앞바다에서는 '악상어'가 혼획되었고, 2242일 강릉 주문진항 인근 해역에서 '돌묵상어'가 혼획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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