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특공대,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동해해경특공대?해병대 대테러 협력강화, 동해안 안전 이상무[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강성기) 특공대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해병대 특수수색대와 함께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특공대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대테러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양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해양경찰 해병대 기관별 표준 작전절차 등 전술공유 △선박 검문검색 절차 및 행동요령 숙달 △해 육상 테러(피랍) 상황 설정, 대테러 시나리오 훈련 등이다. 특히, 해외 실제 사건·사고를 재구성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을 실시해 테러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합동 작전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용흥 특공대장은“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테러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며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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