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량 미달 후보자 ‘쉴드’치느라 주말도 반납한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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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량 미달 후보자 ‘쉴드’치느라 주말도 반납한 보건복지부
  • 전태수 기자
  • 승인 2022.04.25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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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후보자 지명 후, 22일 오늘까지 ‘보도 해명자료’총 33건 쏟아져

고영인 의원, “포스트 코로나 전환하는 중요한 때, 공무원들 엉뚱한 곳에 에너지 낭비”

정호영 전 경북대 병원장이 새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난 10일 이후 22일 현재까지, 보건복지부가 정호영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하여 언론에 배포한 ‘보도 해명자료’가 총 3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단원갑)에 따르면, 11일 1건으로 시작된 보건복지부의‘보도 해명자료’는 12일 1건, 13일 4건, 14일 3건, 15일 4건, 16일 2건이 나왔으며, 18일 2건, 19일 4건, 20일 8건, 21일 2건, 22일 2건으로 총 33건에 달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사편입 지역인재 특별전형 신설’과 관련한 의혹이 보도된 지난 20일에는 하루에만 총 8건의 보도 해명자료가 쏟아져 나왔다. 일요일이었던 17일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3건씩 복지부發 보도 해명자료가 나온 셈이다.

고영인 의원은“포스트 코로나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 함량 미달 후보자의 온갖 의혹에 대응하느라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방역으로 지칠대로 지친 공무원들을 생각해서라도 정 후보자가 빠른 시일 내에 현명한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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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후보자 아들에 대한 병역 관련 재검증 결과에 대해 국회에서 요구하는 2015년 영상자료 제출하지 않고 현재 상태에 해서만 자체 검증했다고 강조하는 보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 채널A(4.21), 이데일리(4.22)

 ○ 우선 이번 세브란스 병원의 재검증에서는 2015년도 MRI 영상기록과 진료 내역을 동반한 상태에서 현재의 척추질환 상태 뿐만 아니라 2015년 당시의 척추질환 상태에 대하여도 재검증을 받았습니다. 

 ○ 그리고, 그 결과 2015년과 현재 상태 모두 ‘신경근을 압박하는 추간판 탈출증’이 의심된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으며, 이는 2015년 당시 병적기록표에 있는 4급 판정 사유와 일치함을 다시 한번 설명드립니다. 

 ○ 국회에서 요구하는 2015년 영상자료 제출하지 않고 자체 검증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 우선 MRI 영상기록 등 의학적 자료의 특성상 해당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더라도 결국 전문 의료인의 판독이 필요하며, 해당 자료가 인터넷 등 외부로 유포될 경우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있습니다. 

 ○ 또한, MRI 영상정보는 여러 장의 MRI 필름이 고해상도로 집적된 고용량 자료로써 통상 CD에 보관되며, 이 자료가 일부 필름만 발췌되거나 유포과정에서 저해상도로 전환되는 경우 해석오류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 이런 점을 고려하여 정호영 후보자는 국회 차원에서의 공신력있는 의료기관을 지정하거나 또는 의료 전문가를 추천할 경우 직접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결국 영상의학과, 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 등 의료 전문가들만이 해당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전문가를 추천받으면 즉시 MRI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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