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서울시장 출마선언 "솔이 아빠가 서울시민 불안에 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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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서울시장 출마선언 "솔이 아빠가 서울시민 불안에 맞설 것"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2.04.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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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서울,여의도 공원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저와 함께 일상의 불안에 맞서달라"며 "5살의 솔이 아빠인 제가 앞장서겠다"면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가진 출마 회견에서 "천만 서울 시민들은, 그 크기는 다를 지언정 모두 각자의 불안을 안고 살고 있다. 주거 불안, 취업 불안, 육아 불안, 돌봄 불안, 노후 불안 등 열거 하자면 정말 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후된 주택을 보유해 기초수급자에 제외된 뒤 숨진 종로 창신동 모자 사건을 거론하며 "많은 노력 끝에 복지의 기본을 갖췄지만, 우리는 여전히 실패하고 있다"며 "그리고 그 넓은 사각지대에 빠지지 않고자 우리는 순간 순간 떠오르는 불안에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먼저 돌봄 불안 문제를 해소하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만들어 매일 점검하셨던 것처럼, 저는 시장 집무실에 '안심돌봄 현황판'을 두고 실시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찾아 해결 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거 불안 대책과 관련해 "주택을 최대한 빨리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 택지를 공급해야 하는데, 지금 서울에 남은 땅이 거의 없다"면서 지난 대선 때 김포공항 이전 등을 거론한 뒤 "공급이 중요하다면, 사실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구도심 재개발과 관련해선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적은 규모라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토부가 열심히 만들어낸 '모아주택'과 '모아타운'에 더 많은 예산,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차별에 대한 불안과 취업과 고용 불안,학자금,대출,집값 등 자산의 불안까지 떠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73년생,5살 솔이 아빠가 시민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서울을 경제대국,민주주의 선진국의 수도로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 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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