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2동 마을복지추진단이 이달부터 마을복지사업 ‘우리동네 이웃사촌’을 시작한다.
‘우리동네 이웃사촌’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에게 이웃활동가를 활용해 전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산2동 마을복지사업추진단은 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 6명을 이웃활동가와 매칭해 월 3회는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월 1회 영양죽(6만 원 상당) 제공, 특별한 날(명절, 생일 등)에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선물한다.
이현우 삼산2동 마을복지추진단장은 “홀몸노인들이 우리 동네 이웃사촌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짧게나마 외로움을 덜고 영양죽이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별한 날에는 선물과 함께 더욱 기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시작된 마을복지사업인 만큼 홀몸노인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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