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노상에서 말다툼 중 지인 2명을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부산영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피의자 A씨(남,50대)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하여 구속 수사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4.16. 23:00경 영도구 봉래동 소재 한 빌라 앞 노상에서 A,B,C가 말다툼을 하던중 피의자 A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C, B를 차례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살인 혐의로 피의자 A씨를 현행범인으로 긴급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피의자 A씨는 구속영장 발부 완료되었고, 정확한 범행동기는 조사중이며 세부 내용은 사건 조사중으로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