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분뇨 이용해 난방열·전기 동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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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분뇨 이용해 난방열·전기 동시 생산한다.
  • 전용현 기자
  • 승인 2022.04.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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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경상북도, 가축 분뇨 이용해 난방열·전기 동시 생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경상북도는 4월 15일 경북 청송에서 탄소 순환 신재생 에너지 자원인 가축 분뇨 기반의 축분 고체 연료를 이용한 난방열-전기 동시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 시험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만근 한전 경북본부장 △제갈성 한전 전력연구원 부원장 △청송군 이성호 부군수 △김규원 규원테크 대표이사 △이준호 켑코이에스 대표이사 △정창남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서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정창남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서기관, 이성호 청송군 부군수, 이준호 켑코이에스 대표, 강성조 경상북도 부지사, 김숙철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 김규원 규원테크 대표, 이만근 한국전력 경북본부장, 제갈성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부원장, 심재구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에너지환경연구소장
왼쪽부터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정창남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서기관, 이성호 청송군 부군수, 이준호 켑코이에스 대표, 강성조 경상북도 부지사, 김숙철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 김규원 규원테크 대표, 이만근 한국전력 경북본부장, 제갈성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부원장, 심재구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에너지환경연구소장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가축 분뇨를 퇴·액비 처리하고 있으나, 살포 지역 감소 등 축산업 규제 강화로 가축 분뇨 처리를 둘러싼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한전은 가축 분뇨를 에너지화해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국가적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축분 고체 연료를 이용한 난방열-전기 동시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실증 설비를 통해 연간 약 4000톤의 가축 분뇨 처리가 가능하며, 농·축산 난방용 에너지를 전기에서 바이오에너지로 전환을 추진하고자 한다.

한전과 경상북도, 규원테크, 켑코이에스는 2021년 5월부터 정부 탄소 중립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농·축산 난방 에너지의 합리적 사용 및 축산 분뇨 친환경 에너지화 기술 개발 목적으로 ’농업 에너지 전환을 위한 축분 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각 기관은 2024년 4월까지 △축분 고체 연료 전용 보일러 및 열에너지 공급 시스템 개발·보급·기술 표준화 △축분 고체 연료 인증·공급 기반 구축 및 탄소 배출권 사업 모델 확보 등의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한전은 2024년까지 기술 최적화 및 표준화를 완료하고, 경상북도는 연간 50만톤의 축분 연료를 생산하여 62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게 목표다. 이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농·축산 분야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의 6.7%에 해당하며, 앞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실증 완료 후 전국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한전 전력연구원 담당자는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한전이 보유한 바이오연료 연소 및 활용 기술과 경상북도의 축분 고체 연료 확대 정책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에너지가 태양광·풍력 못지않은 재생 에너지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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