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다가올 성수기를 대비하여 해양경찰관의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5일부터 15일까지 인명구조자격증 갱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교육은 인명구조요원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해양구조협회를 통하여 진행하였으며 출혈, 쇼크, 골절 등 응급환자 조치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고성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구조장비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술 등의 실기 교육으로 실시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경찰관 인명구조자격증 갱신교육에 이어 취득 교육 또한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관의 구조능력을 향상시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