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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정의당 의원 정치개혁 촉구 단식농성 돌입: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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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정의당 의원 정치개혁 촉구 단식농성 돌입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4/08 [17:21]

이은주 정의당 의원 정치개혁 촉구 단식농성 돌입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4/08 [17:21]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의당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인 이은주 의원이 8일 정치개혁을 위한 거대양당의 결단과 합의를 촉구하며 국회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은주 의원은 "지방선거가 5월 12일 후보자 등록까지 겨우 한 달 남짓 남았는데 선거구획정의 절차를 생각하면 이 매우 빠듯한 시간이며 선거구획정만 급한 것이 아니라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 등 제도개선 방안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급박한 시간표를 앞에 두고도 거대 양당은 여전히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양당은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를 논의하기에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부족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양당의 의지이고 정치개혁을 대하는 태도"라고 지적하며 "대선을 치르며 국민들 앞에 했던 약속들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한 "정의당은 이미 작년에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와 선거구쪼개기 방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정했고, 제가 대표발의를 했으며 이 법안은 정개특위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소위에서 한차례 논의 했을뿐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단식 농성을 시작하면서 거대 양당에게 그동안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던 정치개혁의 정신을 돌아보길 거듭 촉구하며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지방선거 선거구획정과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 선거구쪼개기 방지 등 제도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당은 신속히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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