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이하’IPA’)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창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8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한국폴리텍Ⅱ대학교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가 후원한다.

참가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6월 23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메일(incheondata@korea.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8개 팀은 7월 28일에 열리는 발표대회에서 오프라인 전문심사위원평가와 온라인 청중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며, ?공동주최 기관장의 표창 ?총 2,500만 원의 상금 ?각 기관의 창업지원 교육 ?창업보육 공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각 분야 상위 1개 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 본선 진출자격이 부여된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고품질 서비스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데이터 기반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진 창업기업과 청년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