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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미국 영화배우, "기후변화로 불평등 심화, 지구적 협력 필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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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미국 영화배우, "기후변화로 불평등 심화, 지구적 협력 필요"

-기후변화와 코로나19가 촉발한 위기 대응 속에서 소외된 전 세계 아동·여성·난민을 위한 범지구적 협력이 필요하다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29 [08:08]

안젤리나 졸리 미국 영화배우, "기후변화로 불평등 심화, 지구적 협력 필요"

-기후변화와 코로나19가 촉발한 위기 대응 속에서 소외된 전 세계 아동·여성·난민을 위한 범지구적 협력이 필요하다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2/03/29 [08:08]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제3회 연세대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특별대담을 갖고 기후변화와 코로나19가 촉발한 위기 대응 속에서 소외된 전 세계 아동·여성·난민을 위한 범지구적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온라인으로 40분간 진행된 특별대담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로 이전에 있던 불평등이 심화되고 취약했던 부분들이 그대로 노출됐다면서 이기심에 차서 나를 우선시하기보단 타인의 건강과 권리 등을 배려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기적인 행동은 단순히 불친절하고 불공평한 것이 아니라 무지한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특히 아동·여성·난민과 관련해 뛰어나고 비범한 사람들인데도 우리는 자주 짐으로 취급한다며, 이들을 미래로 생각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일도 하고 있는데 그는 "거의 200만 명의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난민 생활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전쟁에 휘말렸다. 원조도 받을 수 없고 직접적으로 신체적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말하면서 "전쟁이 끝나지 않으면 아이들은 트라우마와 잃어버린 어린 시절, 산산조각 난 삶 등으로 가장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 그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저와 제 동료들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난민들과 지역 내 난민들의 보호와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우리는 이미 사상자에 대한 정보와, 난민들이 안전을 위해 집을 탈출하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는 글을 올리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관심을 촉구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언론을 통해 공개된 우크라이나 현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를 탈출하기 위해 강을 건너려는 사람들의 모습들과 러시아군의 공격에 다친 13살 소년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 암환자인 어린 아이가 방공호로 사용되는 병원의 치료실에서 한 남성의 품에 안겨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추운 날씨에 길거리로 내몰린 아이들과 전쟁에 휩쓸려 목숨을 위협 받는 아이들의 공포스런 표정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졸리는 캄보디아, 시에라리온, 탄자니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지역 등에서 발생한 난민 인권 운동 등을 함께하며 꾸준히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유튜브 채널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을 사랑하기로 유명하다 자신을 양아들을 한국대학에 입학시키기도 했고 마동석과 영화 ‘이터널스’에서 배우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가 인터뷰 중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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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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