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봄철 관광수요 증가 예상, 다중이용선박 안전저해행위 집중단속 전개[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봄철 다중이용선박(유·도선 및 낚시어선)의 해양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7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점검 △ 사업자(종사자) 및 이용객 대상 안전수칙 등 홍보활동 전개 △ 낚시어선 주요영업구역 등 안전취약개소 현장 안전순찰 및 운항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하여 다중이용선박 안전설비 및 안전저해행위(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에 대한 위법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속초해양경찰서는 관내 주요 사고사례로는 19년도 발생 한 도선 간 충돌에 따른 승객 부상, 22년도 발생한 낚시어선 간 충돌 사고로 인한 선박 파손 및 승객 부상 등의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의 가능성이 높다.”면서 선박 사업자와 해양관광객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