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안되는 팝콥 포장제는 가라...PE·PLA 등 코팅 처리에서 100% 생분해 되는 포장제로CGV에 도입된 친환경 팝콘 용기는 PE Free 기술이 적용된 한국제지의 그린실드로 제작돼 별도 코팅 분리 없이 재활용이 용이하며 땅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분해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종이 포장재가 주목받고 있지만, 기존 종이 포장재들은 100% 종이가 아닌, PE·PLA 등 코팅 처리가 돼 있어 종이를 원료로 재활용하기 어렵거나, 퇴비화 시 생분해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번 CGV 팝콘 용기에 적용된 한국제지 그린실드는 ‘환경’을 뜻하는 ‘Green’과 ‘보호, 코팅’을 의미하는 ‘Shield’의 합성어로, 환경에 이로운 친환경 Barrier 코팅이 적용됐다. 한국제지는 제지 기업 최초로 친환경 Barrier 코팅을 일관화 공정으로 적용·상용화했다.그린실드는 기존 PE·PLA가 코팅된 일반 종이 포장 용기와 달리 재활용, 생분해 가능한 게 특징이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유럽에서 각각 재활용성(UL ECVP 2485)과 생분해성(OK Compost Industrial) 인증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 표지(EL606)를 취득, 친환경성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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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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