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북한산 우이동 만남의 광장 입구에 ''랑랑랑 힐링투어' 노래비를 세웠다. 이 노래비는 강북구의 역사문화관광 명소들을 칭송하고 힐링투어 하는 가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등 이진호 박사가 시를 쓰고 ''얼굴' 노래의 작곡가 신귀복 님이 곡을 붙었다.

이진호 박사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자비로 천등문학상, 천등아동문학상, 동요작곡가상, 합창지도자상, 동화구연가상. 시낭송가상, 백목련상 등 천등문학상 시상식을 21년째 시상해 오고 있다.

이진호 박사는 65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와 ‘'소년'’지에 ‘아침, ‘꽃잔치, ‘봄노래, ‘보릿고개’등의 추천으로 데뷔하여 한정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 대한민국동요대상, 한국아동문화대상, 제5회 세계계관시인 대상, 한국교육자대상, 한국민족문학 대상, 제1회 국제문학 시인 대상 등을 수상하였고, 군가 ‘'멋진 사나이’, 대학생들의 그룹송으로 인기가 많았던 건전가요 ‘'이럴땐 어쩌나'’와 1970년대 새마을 운동에 불을 당겼던 새마을 찬가 '‘좋아졌네’ 등 건전가요 작사를 비롯 동요 3백 8십 여곡과 전국 초 중고등학교 176개교의 교가를 작사하였다.

이로써 이진호 박사의 시비는 전국에 9개가 설치되었다.

이 노래비에는 누구나 가볍고 즐겁게 힐링투어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담고 있다.

(노래비 전문)

북한산은 우리의 신령스런 명산이요 명산 역사문화 관광자원 여기저기 산재하였네라

너와 나 너랑 나랑 탐방코스 따라 가면서 사월혁명 묘원 참배 근 현대사 순국선열

둘러보니 선인들의 훌륭함이 가슴속에서 우러르네요 좋았구나 좋았네요

오늘 하루 나들이 좋았구나 어화 좋네요 너랑 나랑 우리랑 랑랑랑 힐링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