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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103주년 3.1절 기념사 "대화 통해 한반도 평화 이뤄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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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103주년 3.1절 기념사 "대화 통해 한반도 평화 이뤄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3/01 [16:10]

文 대통령 103주년 3.1절 기념사 "대화 통해 한반도 평화 이뤄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3/01 [16:10]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한반도 평화를 지속 시키기 위한 대화의 노력이 계속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서울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103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남북 대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출범 당시의 북핵 위기 속에서 극적인 대화를 통해 평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히며 “그러나 우리의 평화는 취약한 것은 남북 대화가 끊겼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더 강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이며 3·1 독립운동에는 남과 북이 없었고 다양한 세력이 임시정부에 함께했고 좌우를 통합하는 연합정부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항일 독립운동의 큰 줄기는 민족의 대동 단결과 통합으로 임시정부 산하에서 마침내 하나로 통합된 광복군은 항일 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자취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945년 11월, 고국으로 돌아온 임정 요인들은 분단을 막기 위해 마지막 힘을 쏟았고 그 끝나지 않은 노력은 이제 우리의 몫이 되었다”며 3.1 독립운동의 역시를 되새겼다.

또한 “한국 전쟁과 그 이후 우리가 겪었던 분단의 역사는 대결과 적대가 아니라 대화만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주었다”며 분단된 남북이 대화를 통한 평화를 이어 나가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전쟁의 먹구름 속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기를 꿈꾸었던 것처럼 우리가 의지를 잃지 않는다면,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는 100년 전의 고통을 결코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며 평화를 통해 민족의 생존을 지키고 민족의 자존심을 높이고 평화 속에서 번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남북이 평화를 위한 대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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