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사회복지전문가 3,510명은 21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4층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적극적인 복지국가 정책을 통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로서 이재명 후보가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보편적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하고, 지지자 명단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 임성규 포용복지국가위원회 공동위원장, 송원찬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총괄본부장,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센터장 등 30여명의 서울지역 사회복지전문가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하였다.
 
서울시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된 이후 서울시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 요양보호사 지원정책 등 주요 복지 분야의 예산 삭감과 같은 정책적 퇴보의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3,510명이라는 다수의 사회복지전문가들이 이재명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선언 한 것에 대하여 큰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지역의 사회복지전문가들은 기자회견을 통해“현재 문재인 정부는 포용적 복지국가 정책을 내세우며 복지를 확장하였으며, 건강보험보장 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부양의무제 전면 폐지 등으로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복지를 강화하였다”고 전제하며 현 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그러나“우리나라는 여전히 사회복지예산은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불평등은 더욱 심해졌다”면서“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득과 고용뿐만 아니라 주거와 질병, 교육 문제 등 다차원적인 복지정책의 강화가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하며“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어르신, 환자, 장애인, 아동, 영유아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통하여 가족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양질의 돌봄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선 순환적 돌봄 경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이재명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 일선 사회복지 현장에서 공백 없는 돌봄에 헌신해 주시는 서울지역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코로나위기, 인구위기, 기후위기 등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10위 경제대국에 걸맞게 보편적 복지국가를 완성하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포용적 돌봄복지국가를 실현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가 놓여 있다” 면서 “서울의 장애인, 정신장애인, 노숙인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과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전문가 분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밝힌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두 다함께 새롭고 정의로운 복지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라며 현장에 참석한 인사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세지를 전하였다.
 
오늘 참석한 서울지역의 사회복지전문가들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약속하고, “더 많은 사회복지계 종사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