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제부터 제 길 굳건히 가겠다" 야권 단일화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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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제부터 제 길 굳건히 가겠다" 야권 단일화 철회..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2.02.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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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0일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며 "지난 일주일 지켜보고 기다렸지만 무의미한 시간을 정리 하겠다"고 밝히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 13일 대통령 후보등록을 하면서 윤 후보에게 누가 더 좋은 정권 주자인 단일화를 제안했다”면서 “그런데 (윤 후보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며 단일화 철회를 주장했다.

그는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한 책임은 제1야당과 윤 후보에게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하며 “심지어 저희 당의 불행을 틈타 상중에 후보 사퇴설과 경기지사 댓가설을 퍼트리는 등 정치 모리배짓을 서슴지 않았다”며 “제 진심은 상대에 의해 무참하게 무너졌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일주일간 무대응과 일련의 가짜뉴스 퍼뜨리기를 통해 제1야당은 단일화 의지도 진정성도 없다는 점을 충분하고 분명하게 보여 주었고 상을 마친 어제 밤, 더 이상 답변을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결론을 내리며 더 기다린다는 것은 저 자신은 물론 저를 아껴주는 당원 동지들과 전국의 지지자 분들 모두에게 모욕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제 불필요한 단일화 논쟁은 접고 미래 정책을 위해 힘쓰며 비록 험하고 어렵더라도 저는 제 길을 굳건하게 갈 것이며 아무리 큰 실리가 보장되고 따뜻한 길일지라도 옳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며 “저의 단일화 제안으로 혼란 느끼셨던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양해의 말씀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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