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코로나19 취약시설 대상 특별방역 추진다중이용선박 특별방역 및 신속항원키트 배부로 코로나19 확산방지[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여수지역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 급증에 따라 다중이용선박 특별소독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취약시설인 어선 등 해양종사자 대상으로 신속항원키트 600개 배부 및 특별소독, 방역에 나섰다. 이번 “신속항원키트 배부 서비스”는 여수시와 협업을 통해 신속항원키트를 지원받아 여수해경 봉산파출소에서 해양종사자(선원)들 중심으로 배부를 통해 자발적인 검사로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여수해경은 지난해 5월부터 다중이용시설 및 선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 소독 및 방역서비스”를 추진해 총 117회 실시로 해양종사자 뿐만 아니라 관광객, 지역 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광철 봉산파출소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선원들의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해양수산단체 및 사업장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종사자의 자발적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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