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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등록 추진을 규탄한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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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등록 추진을 규탄한다!

내외신문 | 기사입력 2022/02/03 [16:00]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등록 추진을 규탄한다!

내외신문 | 입력 : 2022/02/03 [16:00]

일본 정부가 지난 1일 각의 결정을 거쳐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신청했다. 전범기업인 미쓰비시광업이 운영했던 사도광산은 태평양전쟁 시기 전쟁 물자를 확보하는 광산으로 활용됐다. 사도광산의 조선인 노동자에 관한 연구 보고에 따르면 일제는 전쟁 물자 확보를 위해 1,200명~2,000여명의 조선인이 강제로 동원했다. 

 

하지만 일본은 “(사도광산에서)한반도 출신자가 일한 사실은 있지만 강제 노동했는지에 대해서는 자료와 기록이 없고, 파악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강제노동사실을 부인했다. 그리고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추천서에 사도광산 기간을 에도시대로 한정했다. 자신들의 강제동원의 역사를 지우려고 뻔뻔하게 꼼수를 부린 것이다.앞서 일본정부가 군함도를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조선인 노동자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한 역사를 알리겠다고 한 약속을 아직도 지키지 않았다. 이에 유네스코도 공식보고서를 내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군함도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마당에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는 절대 허용 할 수 없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거부, 강제징용 피해보상 판결 거부, 그리고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까지 일본의 계속된 역사왜곡을 규탄한다.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록 신청을 취소하고, 더 이상의 역사왜곡을 중단하라

 

2022년 2월 3일

진보당 김재연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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