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고성효도원)에 생활필수품(쌀200kg, 휴지 390개)을 전달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부양을 받지 못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모시고 무료로 주거, 급식 및 기타 일상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노인주거 복지시설)인 고성효도원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구매한 생활필수품(쌀 200kg 휴지 390개)을 박승규 서장을 포함한 속초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였다.

고성효도원은 현재 입소하신 어르신 19명 전원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로 전액 국고지원금을 통해 기관을 운영하고있다.

박승규 서장은“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의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지역 소외 계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금과 물티슈, 마스크 등 위문 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