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희군, 최대정)는 지난 1월 26일(수)에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74가구에 가래떡과 한과 등 명절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은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떡과 한과 등 명절 음식을 나누고 서로 안부를 물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백령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백령면 주민자치회와 이장들도 떡 전달에 동참하였으며, 백령면 몇 농가도 떡 나눔을 위해 쌀을 기증하는 등 올해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웃 사랑에 동참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가을리 거주 이**(88세)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자녀들 얼굴 보기가 어려운데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들 위해 방문하여 안부를 물어주는 분들 덕분에 항상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대정 위원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다른 때보다 더욱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이웃들이 이번 방문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각종 복지사업 추진으로 백령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모두가 잘사는 백령면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