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성한)에서는, 2012년 11월 21일(수). 21:00～24:00간 부산지방법원 형사단독 판사(9명)들이 지역경찰관서(지구대)에서 일일 경찰관으로 법집행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이번 현장체험은 법집행 현장의 어려움과 경찰의 고충을 직접 체험?이해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의하여 마련한 자리로, 빠듯한 재판일정 관계로 3시간 이라는 다소 짧은 시간이지만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치안수요가 많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지역경찰관서 부산진 서면?남부 대연?해운대 우동?연제 연일지구대 4개소를 특별히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일 판사들은 일선 경찰관과 같은 제복 장비장구를 착용하여 112신고처리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몸으로 체험하며, 향후 형사재판과의 연계를 고려한 사건처리 과정의 미비점 보완 등 부산시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형사사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