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설 명절 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오는 2월 2일까지(1월 24일부터)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설 연휴 가족, 친지 만남 자제를 요청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귀성객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긴 연휴로 인해 해양레저, 낚시, 관광명소 방문 등 관광객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연휴기간 중 육·해상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사망사고 발생구역 등 위험구역 내 안전시설물 점검하는 한편,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여 안전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 관리 체제를 갖추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파출소와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에서는 24시간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민간해양구조대 등 민간구조세력과 지방자체단체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여 각종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설 연휴 동해 바다를 찾아오시는 국민들이 사고없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바다를 찾아주시는 국민분들께서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