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노조(준)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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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 노조(준)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 내외신문
  • 승인 2022.01.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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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만명 배달플랫폼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배달플랫폼 노조(준)’가 18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노동법 사각지대인 플랫폼노동 현장에서 띄워 올린 희망의 신호탄이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급속히 자리 잡으며 최근 음식배달 시장은 20조원 규모로 비대해졌고, 배달노동은 국민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필수노동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배달노동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플랫폼 노동’은 혁신 기술의 이미지와는 달리 상시고용이라는 표준노동을 해체하고 ‘탈공간화, 탈노동자화, 위험의 개인화’ 등 새로운 차별을 발생시키고 있다. 플랫폼 기업들은 AI 뒤에 숨어서 속도경쟁으로 무한 이윤을 창출하고, 노동자를 개인사업자로 둔갑시켜 기업의 지불비용을 아끼는 식으로 막대한 돈을 모았다. 반면 ‘필수노동자’인 배달노동자들은 노동법 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도로 위의 약자로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출범식에서 배달플랫폼 노동자들은 ‘안전배달제 도입’, ‘노동자성 쟁취’ 등을 촉구하며 불합리한 법과 제도의 개선을 천명했다. 배달노동자들이 나서서 당당하게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주장하고,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노동조합의 결성준비를 선포한 ‘주인선언’이다.

척박한 노동현실에 민주노조 깃발을 힘차게 들어 올린 배달플랫폼 노동자들의 노조(준)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진보당은 배달노동자들과 뜨겁게 연대하고, 노조가 상식인 나라,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개척하기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이다.

 

 

2022년 1월 18일

진보당 김재연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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