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물류창고 화재 진압 소방관 참변, 더는 되풀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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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물류창고 화재 진압 소방관 참변, 더는 되풀이 안 된다
  • 내외신문
  • 승인 2022.01.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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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3명이 순직했다.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진화에 나섰던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참사는 큰불을 잡은 뒤 건물 내부로 진입해 진화와 인명 수색을 하던 중 사그라들었던 불이 번지면서 발생했다. 가연성 물질이 많은 화재 현장에서 급속히 퍼진 화염과 구조물 붕괴 때문에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소방관 1명이 희생한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유사한 안타까운 죽음이다.

무엇보다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에서는 2020년 12월에도 추락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는 등 인명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무리한 밤샘 공사 지시 등 안전 부주의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조사해야 한다. 또 우레탄폼 같은 가연성 물질을 내장재로 쓰는 등 여전히 화재에 취약한 공사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해야 한다.

되풀이되는 소방관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재난의 현장에서 사람의 목숨을 보호하고자 헌신하는 소방관들이 희생하는 일은 더는 없어야 한다. 진보당은 소방관부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2년 1월 7일

진보당 김재연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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