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20일부터 1월 3일까지 14일간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금은방?편의점 무인 판매점 등 범죄취약요인을 진단해 보완하는 한편, 심야 여성 1인 근무 편의점 등 여성 근무 업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대응 및 신고요령을 홍보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경찰?형사?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예방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강력범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사건 등 중요사건은 총력대응 체계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스토킹?데이트폭력범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 관련 신고 시 지역경찰?형사 등 가용경력을 집중적으로 운영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 할 계획이다.

경찰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사고 다발지역에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고 주?야 불문 일제 단속을 실시하여 음주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은 오는 18일 자정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방역적 경찰활동 및 유흥시설 합동점검 단속도 병행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 할 계획이다.

부산경찰관계자는 각종범죄에 엄정대응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 위반사례 발견 시 지자체에 즉시 통보할 예정이며, 부산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