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진보당 김재연 선대위] 윤석열 후보의 ‘김건희씨 가짜경력’ 해명은 ‘내로남불’식 변명일 뿐이다:내외신문
로고

[진보당 김재연 선대위] 윤석열 후보의 ‘김건희씨 가짜경력’ 해명은 ‘내로남불’식 변명일 뿐이다

내외신문 | 기사입력 2021/12/15 [13:30]

[진보당 김재연 선대위] 윤석열 후보의 ‘김건희씨 가짜경력’ 해명은 ‘내로남불’식 변명일 뿐이다

내외신문 | 입력 : 2021/12/15 [13:3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건희씨의 가짜 경력 및 가짜 수상 의혹에 대해 "부분적으로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은 아니다"라고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음주는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가 연상되는 해괴망측한 논리로 대통령 후보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도덕성이 심각하게 의심된다.

 

김씨의 경력 조작과 부풀리기는 명백한 사문서 위조다. 김씨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설립되기 이전인 2002년부터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기재한 것은 물론, 이 기간 동안 김씨를 보지 못했다는 관계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언론에 공개된 2006년에 발급된 재직증명서의 일련번호도 '06'이 아니라 '04'로 시작하는 등 수상한 점은 늘고 있다.

 

그러나 윤 후보는 사안을 본질을 비켜가는 엉뚱한 해명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김씨 역시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라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식의 발뺌만 하고 있다. 그간 조국 일가 수사를 하며 법치와 공정을 강조해온 윤 후보가 가족의 사문서 위조 의혹에는 관대한 '윤석열식 내로남불'이 황당할 뿐이다.

 

겸임교수 자리를 위해 경력과 수상 실적을 위조했다면 그 자체가 대학의 업무를 방해하고 학생들을 속이는 엄중한 문제다. 윤 후보가 국민들 앞에 공정을 이야기하려면 자신과 가족부터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윤 후보는 얼렁뚱땅 해명으로 위기를 벗어나려고 하지 말고, 김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 

 

2021년 12월 15일

진보당 김재연 선대위(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