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김옥제)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2021년 평생학습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의 성과물과 동아시아 시민교육과 연계한 인천 근현대 사진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학습자들의 다양한 성과물로 채워질 예정이며, 민화, 수묵캘리그라피, 연필스케치, 아크릴화, 떡, 코바늘 등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또 인천의 근현대 사진을 통해 인천의 시간과 공간을 재조명하는 ‘사진, 인천에 바투 서다’ 전시가 운영된다. 이번 사진전은 인천시립박물관 유동현 관장이 보유한 사진 작품 9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1부 <그대 추억, 인천 기억>, 2부 <한 컷, 한 줄로 읽다>, 3부 <아암도 잊다, 있다>로 구성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학습자에게는 학습에 대한 열정과 의욕을, 지역 주민에게는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사진전을 통해 인천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의식이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