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1학년도 특허청에서 지정한 지식재산일반 선도학교인 명신여고(교장 윤인리)에서 1년간의 지식재산일반 교육과정 산출물을 나누는 장을 19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아두이노를 이용한 Iot ▶로봇 코딩을 활용한 로봇과의 상호작용 ▶센서 및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로봇 전시 등을 시작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발명품 제안 및 특허명세서 작성, 특허출원의 전 과정에 대한 학생별 포스터 설명이 이어졌다. 명신여고는 4년째 미래창의인재 양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 2명(산업통산부자원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한 15명의 학생이 입상한 바 있다. 1학년 송사빈 학생은 척추측만증을 확인하는 의료조끼 특허를 출원하고, 그 조끼와 연동해 자세를 확인하는 앱을 개발해 창업 제안했다. 발명품 개발에서 특허출원 및 이를 활용한 창업 제안까지 지식재산일반 교육의 전 과정을 실시했다. 한국발명진흥협회의 김종철 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리 교육의 미래인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에 놀랐다”며 “발명교육의 메카로 성장하는 인천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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