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울릉의료원 응급환자 권모씨(37세, 남성, 울릉군 거주)를 헬기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권모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경 건설현장 사고로 울릉의료원 내원했으며 의료원에서는 경추골절로 인한 우반신 마비로 판단,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오전 10시 55분 환자를 헬기에 편승시키고 11시 50분 강릉 공군 18전투비행단에 대기중인 강원소방 헬기에 권모씨를 인계했다. 환자는 원주 A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강풍 등 악조건 속에서도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