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지난 8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TS드론교육훈련센터에서 해양수산부, 세관,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공공분야 드론 임무특화교육(해양안전분야)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론 임무특화형 교육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공공분야의 드론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각 분야별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해양경찰교육원 스마트교육팀장 김행운 경감은 해양안전 분야 임무특화 드론을 소개하며  각종 불법 선박·해양오염·적조 등을 조사·감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송된 영상을 가공·분석 할 수 있는 고도화된 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형 드론 연구와 토론의 시간을 통해  각종 대규모 해상 재난 시 다수의 인명구조 임무 등에 드론이 즉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업무수단 간 융합을 통해 효과적, 효율적으로 공공 목적을 달성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스마트교육팀은 지난 10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초경량 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실기시험 가이드북’을 펴내 해당 기능과 기관에 배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