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 출범식 "1호 공약은 성장의 회복과 공정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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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출범식 "1호 공약은 성장의 회복과 공정성 회복"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1.11.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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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저의 1호 공약은 성장의 회복"이라며 "공정성 회복을 통한 성장토대 구축, 전환적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환 성장을 투 트랙으로 '전환적 공정성장'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2일 서울,송파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 사회의 극심한 갈등과 균열의 근본 원인은 바로 저성장에 따른 기회총량 부족과 불평등으로 성장의 회복으로 기회총량을 늘려야 성별, 세대, 계층, 지역 간 갈등이 완화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본사와 가맹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갈등도 비로소 풀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기회 총량제를 강조했다.

또한 사회 곳곳에 도사린 '특혜 기득권 카르텔'을 해체해 공정성을 회복하며 소수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하여 효율을 높이고 의욕을 고취해서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대타협으로 모두가 함께 사는 상생의 길을 열겠다고 밝히며 "그러나 진전없는 논의를 한없이 지속하지는 않을 것이며 충분히 논의하고 과감한 대타협을 시도하되, 결과가 나지 않으면 정부 주도로 할 일을 바로 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의 신속한 국가 투자에 나서겠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만들어 제조업 중심 산업화의 길을 열었던 것처럼, 이재명 정부는 탈탄소 시대를 질주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에너지 고속도로'를 설치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혁신, 기초과학과 첨단기술, 인프라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포지티브 방식이 아닌 네거티브 방식으로 과감한 규제합리화를 통해 산업 재편과 신산업 진출의 새 길을 열어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삼키고 있는 부동산 위기, 이 절망을 대한민국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높은 집값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을 보면서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으며 부동산 문제로 우리 국민들께 너무나 많은 고통과 좌절을 안겨드린 만큼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정부의 일원으로서, 고개 숙여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런 일,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위기가 기회이며 개발이익 완전국가환수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부동산 대개혁의 적기"라고 주장하며 "말이 아니라 행동하고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맡긴 인허가권 행사로 생기는 개발이익, 국민의 세금을 집행하며 생기는 불로소득은 토건 세력과 부패한 정치인이 아니라 바로 우리 국민 모두가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게 바로 정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제 정치인을 위한 정치인의 정치, 구태정치, 정쟁 정치를 없애야 하며 정치는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어야 하며 그 어떤 것도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당장 이번 정기국회를 '첫 번째 이재명표 민생개혁국회'로 만들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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