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여당 후보 구속 운운은 협박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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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여당 후보 구속 운운은 협박정치"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1.10.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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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자기가 구속 시키겠다, 홍준표 후보는 인수위 기간에 구속 시키겠다"며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에 대해 막말을 넘어 인신 공격에 가까운 발언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발언하는 내용을 보면 아연실색할 일"이라고 밝히며 "의혹이 있다면 철저히 수사 하라고 할수는있지만 구속 운운은 정도를 지나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검찰총장 뽑는 것도 아닌데 송영길 대표가 공수처에 손준성 수사하라 했더니 정치 개입이라고 떠들던 윤석열 후보가 이런 사람들이 자기가 대통령 되면 이재명 구속시키겠다"고 하는데 법률가로서의 지식을 가졌는지 의심 스럽다고 윤 전 총장을 향해 비판했다.

송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을 향해 "철저히 수사 하라고 해서 증거가 나오면 수사 하라고 할 수 있겠지만 무슨 근거를 가지고 여론 재판식으로 하는지 이해가 안되며 대단한 협박정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스스로 검찰권 독립을 떠들던 후보님들이 대통령 되면 검찰 공화국으로 만들겠다는 복심을 그대로 표현한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대표는 "윤석열 후보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는 최고위원들의 지적 있겠지만 공수처를 비롯해 수사 기관들이 증거에 입각해 여야불문 정확한 수사를 통해 검찰 명예를 회복해 주길 바란다"며 대선 주자들의 의혹에 대해 공수처와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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