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코로나 시대에도 훈련은 계속된다.21~22일 해상종합훈련 실시, 개인별 현장 대응력 향상에 초점[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전에 강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로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1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진행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달 1차 훈련(9.16~9.17)에 이어 진행된 이번 2차 훈련은 오늘(21일), 내일 양일간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와 속초항 앞바다에서 510함 등 11척의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12개 종목으로 실시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인명구조(응급처치) ▲해상수색 ▲불법외국선박 및 일반 검문검색 ▲선내진입 및 탈출유도 ▲해상사격 ▲타선소화(소화방수) ▲해양오염사고대응 ▲종합상황 문제해결 등이다. 특히, 이번훈련은 실제 상황 발생 시 경찰관 개개인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강도 높게 실시된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외적인 환경변화에도 차질 없는 해상종합훈련 실시로 현장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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