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재 하나로마트..쿠팡이천 물류센터와 똑같은 가연성 우레탄폼...대형사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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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하나로마트..쿠팡이천 물류센터와 똑같은 가연성 우레탄폼...대형사고 위험
  • 조성화 기자
  • 승인 2021.10.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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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가 전국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유통센터 등의 자산 26개 중 부산 소재 2군데의 건물내장재가 모두 가연성 우레탄폼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칫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이 농협경제지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국 26개 중 23개는 콘크리트, 난연성 내장재로 구성되어있는 반면 농협부산경남유통 부산점, 자갈치점, 경북 군위복합물류센터의 내장재는 가연성 우레탄 폼과 패널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레탄 폼은 한번 불이 붙으면 연소가 워낙 빠른데다 유독가스도 많이 발생해 화재를 키우는 요인으로 자주 지목된다. 최근 많은 피해를 낳았던 이천의 쿠팡 물류센터 화재사고도 가연성 우레탄 폼 등의 내장재가 화재를 키웠던 것이었다.

부산점은 2004년에 완공된 45,674㎥ 규모, 자갈치점은 1980년에 완공된 56,005㎥ 규모의 오래된 대형건물이며 길 건너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번화가 중심에 위치해 있는 등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최의원은 “흡연부스 개별 설치, 주기적인 소방안전점검 등을 하고 있지만 불이라는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다.”라며, “관성적인 예방점검만으로 끝내지 않고, 직원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하고 화재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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