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연안안전지킴이 지도점검 나서오는 13일 군산·부안해양경찰서 연안안전지킴이 대상 활동 점검 및 교육 실시[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올해 하반기 연안안전지킴이 지도점검에 나선다. 서해해경청은 오는 13일 군산해양경찰서와 부안해양경찰서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대상으로 근무 여건과 복무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와 관할 파출소 상황 전파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및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해안가와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매달 주말 4회, 평일 11회에 걸쳐 3~4시간씩 도보로 순찰하고 안전계도 활동을 벌인다. 서해해경청 연안안전지킴이는 총 38명이다. 군산 및 부안서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지난 5월 1일부터 군산 쥐똥섬·소룡포구·비응항과 부안 채석강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임기는 10월 31일까지다.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연안안전지킴이 순찰활동 등 현장 확인을 통해 복무실태를 점검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연안안전지킴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완도·여수서 연안안전지킴이 지도점검 및 교육은 지난 8월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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