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이 사이버 역사전시관을 온라인으로 방문할 수 있게 3D 메타버스로 구현된 역사전시관을 개소하였다 7일 밝혔다.

부산경찰 역사 전시관은 지난 ‘01년 청사 2층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전시관에는 경찰역사?복제?장비?문헌 등 총 5개 코너로 구성되어 전시물 1,135점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 이전까지 매년 13,000명 가량이 방문하여 인기가 많은 견학코스로 알려졌다.

금번 개소하는 사이버 역사 전시관은 작은 글자까지도 선명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정교한 3D 기술이 적용되었다.

코너별로 다양한 동영상도 링크되어 있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석모 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 메타버스 기술이 도입되는 것을 보면서 사이버 역사 전시관을 개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개소 기념으로 10월 중 부산경찰청 홈페이지에서 OX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사은 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