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직 사퇴 "백의종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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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직 사퇴 "백의종군 하겠다"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1.09.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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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후보직을 중도 사퇴하며 "부족한 저를 오를 오랫동안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며 "저는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며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함께 뛰던 동료들께 응원을 드리며 저를 돕던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보내며 두고두고 갚겠다"며 고개를 숙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사퇴 선언에 대해 "순회 경선을 하면서 고심해왔던 내용으로 저와 함께하는 의원들과 장시간 토론 끝에 결심했다"고 사퇴의 이유를 기자들에게 답했다.

다른 후보 지지 선언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저는 일관되게 민주당을 지지한다"며 즉답을 피했다.정 전 총리는 추석 이후 치러질 호남 순회경선 이전에 사퇴를 선언한 것이 같은 호남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를 배려한 것이냐는 질문에도 "저는 민주당을 사랑한다. 대한민국을 더 사랑한다"며 "그래서 저의 결정은 민주당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정 전 총리는 이달 초 충청 지역에서 시작한 대선 경선 내내 한 자릿수 득표에 머물렀고, 어제 발표된 1차 선거인단 개표에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밀리며 4위에 그치자 거취를 고심하다 결국 대선 경선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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